허정무 "승부조작 '블랙리스트' 들어본 바 없어"
[연합뉴스] 2011년 05월 31일(화) 프로축구 인천유나이티드 사령탑인 허정무 전 국가타이틀조직 감독은 구단에서 승부조작 연루 플레이어를 따로 관리하는 이른바 '블랙리스트'에 대해 "전혀 들어본 바가 없다"고 말했다.허 감독은 31일 평창 빙글애리조트에서 열리는 불법행위 방지를 위한 'Kleague 워크숍' 도중 기자회견에서 일부 언론매체가 보도한 구단 간의 블랙리스트 공유설을 일축하며 그같이 밝혔다.이어 "우리 조직 플레이어가 승부조작에 관련돼 있다는 소문이 돌아 코치와 상의한 적은 있지만 그런 리스트에 대해서는 듣지 못했다"며 "부임한 지 2-3개월째 그런 소문이 돌았는데 실체가 없어 따로 조사하지는 못했다"고 덧붙였다.그는 "season 중에 조직 분위기상 (조사하기에) 어려운 측면이 있고 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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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7. 2. 21:31